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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인터넷 등 유선서비스 원스톱 사업자전환 서비스 시작

등록 2020.07.27 18: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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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방송통신위원회는 27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서 원스톱 전환서비스 관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정완용 KTOA 부회장, 김재철 방통위 이용자정책국장, 옥경영 숙명여대 교수, 한상혁 방통위원장, KT 이승용 실장, LG유플러스 박형일 최고위험관리책임자(CRO), SK텔레콤 하성호 부문장, SK브로드밴드 조영훈 그룹장, KT스카이라이프 홍기섭 부사장 (사진=방송통신위원회 제공) 2020.07.27

[서울=뉴시스]방송통신위원회는 27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서 원스톱 전환서비스 관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정완용 KTOA 부회장, 김재철 방통위 이용자정책국장, 옥경영 숙명여대 교수, 한상혁 방통위원장, KT 이승용 실장,  LG유플러스 박형일 최고위험관리책임자(CRO), SK텔레콤 하성호 부문장, SK브로드밴드 조영훈 그룹장, KT스카이라이프 홍기섭 부사장 (사진=방송통신위원회 제공) 2020.07.27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초고속인터넷과 유료방송(IPTV, 위성방송) 결합서비스 변경 시 이동할 사업자에게 가입신청과 해지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사업자전환 서비스가 27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날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서 원스톱 전환서비스 관리센터 개소식을 개최, 이같이 발표했다.

이동전화 서비스에 적용되던 원스톱 전환서비스가 인터넷과 유료방송까지 확대 시행됨에 따라 그동안 유선통신시장의 고질적 문제였던 해지 방어에 따른 불편과 이중과금 문제 등은 사라지고, 이용자의 편익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서비스 시행 이후에도 방통위는 이용자 대상의 설문과 사업자들의 운영실태를 점검하는 등 이용자 편익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한상혁 방통위원장은 이날 이번 원스톱 서비스 도입에 참여해온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SK텔레콤, KT스카이라이프 등 사업자와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추진 과정의 어려웠던 점을 청취하고, 사업자와 업무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 위원장은 "제도 개선 초기 서비스 안정화가 중요한 만큼 사업자들이 관심을 갖고 이용자 편의성 제고에 힘써달라"며 "앞으로도 시대의 흐름에 맞게 제도를 정비해나가는 한편 국민들의 입장에서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생활의 편리성을 더하기 위해 힘써가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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