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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쓰리, '엠카운트다운' 데뷔 무대서 1위…"여보 1위했어"

등록 2020.07.30 20: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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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프로젝트 혼성 댄스그룹 '싹쓰리'가 30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출연, 1위를 차지했다. (사진 = '엠카운트다운' 캡처) 2020.07.3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프로젝트 혼성 댄스그룹 '싹쓰리'가 30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출연, 1위를 차지했다. (사진 = '엠카운트다운' 캡처) 2020.07.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호길 인턴 기자 = 프로젝트 혼성 댄스그룹 '싹쓰리'가 '엠카운트다운' 데뷔 무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유두래곤(유재석), 린다G(이효리), 비룡(비)으로 구성된 싹쓰리는 30일 방송된 엠넷 음악차트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 출연, '다시 여기 바닷가'로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1위 경쟁 상대는 가수 전소미였다.

'다시 여기 바닷가' 무대를 펼친 싹쓰리는 1위 발표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다. 비룡은 "싹쓰리를 대표해서 감사드린다. 힘든 시기에 여러분들께 즐거움을 드리려고 결성한 그룹이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린다G는 트로피를 들고 "여보, 나 1위했어. 여보 보고 싶어"라고 외쳤다. 린다G의 남편인 가수 이상순은 '다시 여기 바닷가'의 작곡을 맡았다.

유두래곤은 "저희를 아껴주신 많은 팬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이런 일이 일어날 줄은 꿈에서도 생각하지 못했다. 상순아 고맙다"라고 밝혔다.

싹쓰리는 MBC TV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결성된 그룹이다. 이들은 지난 18일 '다시 여기 바닷가'를 발매했고, 25일에는 '그 여름을 틀어줘' 음원도 공개했다.

'다시 여기 바닷가'는 경쾌하고 청량한 한여름의 바닷가를 떠오르게 만드는 노래로 90년대  감수성을 현대적인 스타일로 재해석한 뉴트로 곡이다.

한편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에이프릴, 소유, 에릭남이 컴백 무대를 펼쳤다. 이외에 틴탑, 보이후드, 우즈, 원더나인 등이 출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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