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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호', 송중기·김태리·진선규·유해진 팀워크 눈길

등록 2020.08.05 11: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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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사진=메리크리스마스 제공)

[서울=뉴시스](사진=메리크리스마스 제공)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오는 9월 개봉 예정인 영화 '승리호'가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의 폭발적 팀워크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5일 배급사 메리크리스마스 측은 '승리호'의 팀워크 스틸을 이날 공개했다.

'승리호'는 2092년,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다. '늑대소년',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 등을 연출한 조성희 감독의 우주 SF 영화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서는 '승리호'의 정신적 지주이자 브레인 '장선장'(김태리)을 필두로 천재 조종사이지만 돈 버는 일에만 진심인 '태호'(송중기), 엔진 기관실을 맡고 있는 기관사 '타이거 박'(진선규), 작살잡이 로봇 '업동이'(유해진)까지 '승리호' 선원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특히 누군가와 거래하는 듯한 '장선장'의 모습과 서로 눈빛을 교환하는 '태호'와 '타이거 박', 조종석 의자를 짚고 심각한 표정으로 한곳을 응시하는 '승리호' 선원들의 모습은 영화 속에서 일어날 사건들에 대해 궁금증을 더한다. 여기에 귀여운 얼굴과 다부진 몸, 그리고 유해진의 목소리로 완성된 '업동이'도 눈길을 끈다.

배급사 측은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의 모션 캡처 연기 등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연기파 배우들의 새로운 조합과 탄탄한 연기 앙상블이 돋보인다"며 "이들이 만들어낼 케미스트리를 기대하게 한다"고 밝혔다.

'승리호'는 다음달 23일 개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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