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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완주형 뉴딜' 추진 박차

등록 2020.08.07 11: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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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시스] =박성일 전북 완주군수.

[완주=뉴시스] =박성일 전북 완주군수.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완주형 뉴딜’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7일 박성일 군수는 완주형 뉴딜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보고회를 주재하고 발굴된 총 67건 2600억원 규모의 사업들에 대해 타당성, 필요성, 실현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디지털 뉴딜 추진을 위해 정보화 부서를 중심으로 총 33건의 신규시책을 발굴했다.

또 비대면 언택트 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빅데이터 구축, 비대면 산업 육성, 온라인플랫폼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군은 수소산업 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해 그린 뉴딜에 방점을 두고 녹색 친화적인 생활환경 조성과 지속가능한 신재생에너지 확산에 주력할 방침이다.

군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실무추진단과 정책자문단 구성, 민관 협업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전북형 뉴딜과의 연계를 위해 전북도와의 공조체제를 강화할 구상이다.

박 군수는 “코로나19 여파로 지자체 세수가 급감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판 뉴딜 정책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며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지역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시책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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