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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X이유영 '디바', 강렬한 다이빙 눈길...예고편 첫 공개

등록 2020.08.19 20:3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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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개봉

[서울=뉴시스] 영화 '디바' 예고편이 19일 공개됐다. (사진 =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영화 '디바' 예고편이 19일 공개됐다. (사진 =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수민 인턴 기자 = 배우 신민아, 이유영 주연의 영화 '디바'(감독·조슬예/배급·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가 메인 예고편을 첫 공개했다.

'디바'는 다이빙계의 퀸 이영(신민아)이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한 후, 잠재되어있던 욕망과 광기가 깨어나며 일어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오는 9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19일 CGV 공식 페이스북에서 공개된 '디바'의 메인 예고편은 높은 다이빙대 정상에 선 주인공 이영의 강렬한 다이빙으로 시선을 끈다.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다이빙계의 디바인 이영은 성적이 부진한 동료 선수이자 오래된 친구인 수진(이유영)의 은퇴를 막기 위해 싱크로나이즈에 출전한다.

그러나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한 후 수진이 자취를 감추면서 이영이 몰랐던 그녀의 진짜 모습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하고, 조각난 기억과 단서를 맞추며 진실에 가까워질수록 이영은 점차 나락으로 내몰린다.

"내 자리가 탐나?", "둘이 될 수 없는 자리"와 같은 강렬한 카피는 친구인 동시에 라이벌이었던 이영과 수진을 둘러싼 팽팽한 긴장감을 보여준다.

메인 예고편 속 비뚤어진 집착과 욕망을 표출하며 광기에 사로잡히는 이영으로 연기 변신을 선보인 신민아와 속내를 알 수 없는 얼굴로 이영을 파국으로 이끄는 수진을 그려낸 이유영의 연기력은 '디바'의 관전 포인트다. 

'다이빙'이라는 기묘한 스포츠와 미스터리 스릴러의 결합으로 인간의 욕망을 건드리는 영화 '디바'는 올여름 극장가 신선한 충격을 선사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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