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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혜 누구?…부산영화제 레드카펫 드레스로 화제

등록 2020.09.14 11: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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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자택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

"현재 호흡 맥박 돌아온 상태"

[서울=뉴시스]배우 오인혜. (사진=오인혜 인스타그램 사진 캡처) 2020.09.1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배우 오인혜. (사진=오인혜 인스타그램 사진 캡처) 2020.09.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된 배우 오인혜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4일 인천 연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인혜는 이날 오전 인천 연수구 송도동 자택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송 중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받아 현재 호흡과 맥박이 돌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오인혜는 이틀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셀카 사진과 함께 "오랜만에 주말 서울 데이트. 출바알~ 모두 굿 주말"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오인혜는 1984년생으로 동덕여대 방송연예과를 졸업하고 지난 2011년 영화 '우리 이웃의 범죄'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 '마스터 클래스의 산책', '소원택시', '노브레싱', '설계'와 드라마 '마의' 등에 출연했다.

특히 지난 2011년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서 파격적인 노출 드레스로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당시 오인혜는 "소속사가 없어 스타일리스트가 없다. 웨딩숍에서 직접 의상을 빌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달에는 가수 노틸러스와 컬래버레이션 싱글 '차라리(Sorry)'로 듀엣곡을 발표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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