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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사과에 새싹인삼을…'한뿌리 삼사과' 출시

등록 2020.09.18 10: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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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사과에 새싹인삼을…'한뿌리 삼사과' 출시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충주사과에 새싹인삼을 갈아 넣은 '한뿌리 삼사과'를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농기센터와 농업회사법인 ㈜새싹나라의 농산가공 기술 공동 연구로 탄생한 한뿌리 삼사과는 사과의 달콤함과 인삼의 쌉싸름한 맛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건강식품이다.

상당 기간 많은 시행착오 끝에 사과와 인삼의 적절한 배합 비율을 찾은 농기센터 등은 제조기술 특허도 확보했다.

사포닌 성분이 1~4㎎ 함유된 새싹인삼 뿌리와 뿌리보다 사포닌이 7~8배 더 많이 함유된 잎과 줄기를 통째로 착즙한 뒤 사과즙을 혼합하는 방식으로 만든다.

인터넷 쇼핑몰과 농협 하나로마트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30포 한 상자에 3만4500원이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단순 창업 지원을 넘어 사업장 조성, 제품 디자인, 현장 지도 등 전 과정 창업보육을 통해 탄생한 제품이어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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