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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재즈축제, 24일부터 26일까지 언택트로 개최

등록 2020.09.20 17: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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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쿠바의 대표 싱어송라이터 에메 알폰소(Eme Alfonso)의 공연 모습. 뉴시스DB. 2020.09.20.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쿠바의 대표 싱어송라이터 에메 알폰소(Eme Alfonso)의 공연 모습. 뉴시스DB. 2020.09.20.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제13회 대구국제재즈축제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 형태의 ‘언텍트 하GO, 대구국제재즈축재 즐기GO’로 일반에게 공개된다.

올해 13회째인 대구국제재즈축제는 대구가 문화공연 중심도시 임을 알리고 지역 공연 예술의 다양성을 확보한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를 지니며 유네스코 음악 창의 도시 대구의 국제적인 브랜드 가치 증진과 대구만의 독특하고 창의적인 문화 콘텐츠로 발전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최근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정부의 방역지침’과 ‘강화된 대구형 사회적 거리두기’ 실행에 따라 부득이 하게 기존의 대형 야외공연에서 사전 제작된공연영상을 공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의 취지와 연속성을 유지하며 기존 일정에 맞춰 3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해외 뮤지션 참여가 어려워짐에 따라 국내 정상급 및 지역에서 활동중인 뮤지션 중심으로 라인업을 구성했으며 OST의 여왕 린(Lyn)도 특별곡(엄마의 꿈)을 내놓아 재즈 매니아들의 한껏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개막식에 해당하는 24일에는 국내 활동하는 미국 출신 재즈뮤지션중 최장기 재즈공연 기록을 가지고 있는 ‘Ronn Branton Jazz Group’을 비롯해 보컬리스트 김혜미를 주축으로 한 재즈그룹 ‘Hear by Chance By. H’, 지역 최상의 ‘Apple Jazz Orchestra’의 공연이 진행된다.

초청가수인 린(Lyn)은 이번 공연을 위해 직접 작사하고 소박한 피아노 연주와 기타연주 선율이 감성적인 LYn의 목소리와 어우러진 특별곡 ‘엄마의 꿈’을 선보인다.

25일에는 ‘Sunny Jazz Big Band’와 ‘남경윤 Band’, ‘Manuel Weyand Band’, 이기욱 Electric Band‘, ’Charlie Jung Band‘가 공연한다

26일에는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전통 재즈뮤지션 ‘김명환 Trio’와 ‘김혜영 Quintet’ ‘Swan Kim Jazz Ensemble’, ‘정은주 Jazza Quintet’, 지역 출신 연주자로 구성된 ‘Big Band VOLCANO’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외에도 이번 축제 영상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도민을 위로하기 위해 대구국제재츠축제에 참여하는 모든 뮤지션들이 직접 전하는 꿈과 희망의 “대구찬가” 영상 메시지를 함께 볼 수 있다

강주열 대구국제재즈축제 조직위원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 시·도민 모두에게 음악을 통한 코로나 블루 극복과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2021년에는 더 성숙하고 풍성한 최고의 공연으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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