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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필리핀 메트로뱅크, 협약…당일 송금 가능

등록 2020.09.22 14: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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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은행 전경.(뉴시스 DB)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은행 전경.(뉴시스 DB)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필리핀 메트로뱅크(METRO BANK)와 해외송금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북은행은 필리핀으로 송금을 보내고자 하는 고객에게 저렴하고 빠른 송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보통 2~3일가량 걸렸으나 협약 체결로 당일 처리가 가능해졌으며, 중계은행 수수료도 기존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일반 해외송금보다 저렴하다.

평일 은행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은 주말에 운영하는 수원 외국인금융센터, 동대문 소매금융센터와 같은 외국인 특화 점포에서 해외 자동송금 서비스를 신청하거나 전자 금융서비스에 가입하면 송금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필리핀 대형은행인 메트로뱅크와의 협약으로 고객에게 빠르고 저렴한 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외국인 대상 비대면 해외송금 서비스도 지속해서 개발해 외국인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고 해외송금 시장변화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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