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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2020 아트피크닉 '온택트 위주로'

등록 2020.09.23 13: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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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5일까지 온라인·오프라인 동시 진행

지역 미디어아트 작가 작품 전시, 체험 등

광주 2020 아트피크닉.

광주 2020 아트피크닉.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 아트피크닉을 비대면에 중점을 둔 온택트(Ontact, 영상 대면) 형태로 운영한다.

2020 아트피크닉은 오는 25일부터 10월25일까지 한 달간 온라인(홈페이지&유튜브 채널 아트피크닉)과 오프라인(광주시립미술관 잔디광장)에서 매주 금·토·일요일 오후 3~9시 동시 진행된다.

그동안 아트피크닉은 샌드아트체험과 버블아트체험, 원예체험, 아트쿡 요리공방, 사생대회 등 가족단위 예술체험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되며, 가족 중심 예술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사전접수 시스템 운영으로 현장 대면접촉을 최소화해 운영한다.

올해 슬로건은 '초록빛 놀이터와 함께하는 온택트 아트피크닉'으로,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문화예술체험 행사로 가족 아트스쿨, 동화책 콘서트, 힐링아트 쉼터, 감상형 미디어아트 작품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안전하면서도 알차게 즐길 수 있다.

기존의 막힌 텐트를 벗어나 사방 환기가 가능한 10~12동의 텐트존을 설치한 힐링 아트쉼터는 사전예약을 통해 가족단위 방문객이 쉬면서 미디어아트를 감상하도록 했다.

미디어아트 체험&감상 공간인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 체험존'과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 갤러리', '미디어아트 놀이터'의 현장 방문은 하루에 10가족만 접수 가능해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을 해야 한다.

시는 참가자를 아트피크닉 홈페이지를 통해 매주 화요일까지 접수받고 확정 명단은 매주 수요일에 공지할 계획이다. 생중계 영상은 홈페이지에 등록해 다시보기를 제공한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광주의 대표적인 가족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인 아트피크닉을 올해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운영한다"며 "가족들이 주말을 함께하고, 예술체험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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