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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시대 국민·정부 소통 어떻게?…오늘 열린소통포럼

등록 2020.09.23 13:3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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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5차 포럼 온라인 생중계 개최…사회자 강석일씨

[세종=뉴시스] 지난해 6월 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종합안내동 세종열린소통포럼에서 진행된 '2019년 제1차 광화문1번가 열린소통 포럼' 모습. (사진=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지난해 6월 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종합안내동 세종열린소통포럼에서 진행된 '2019년 제1차 광화문1번가 열린소통 포럼' 모습. (사진=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비대면 시대 정부의 대국민 디지털 소통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행정안전부(행안부)는 23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제5차 열린소통포럼'을 개최한다.

열린소통포럼은 국민과 공무원이 한 자리에 모여 정책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생활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소규모 오프라인과 연계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5차 포럼 주제는 '비대면 시대, 디지털 국민소통의 새로운 화두를 던지다'이다. 사회는 MC 겸 코미디언인 강석일씨가 맡는다.

1부에서는 홍미애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센터장이 '누구를 위한 누구의 소통인가요'란 제목으로 국민의 관점에서 새로운 채널을 활용한 소통방식에 대해 터놓는다.

이어 이승환 ㈜대기업 대표가 '정책홍보! 형식보다는 임팩트를 낳는게 중요하죠', 김영훈 ㈜대학내일 대표가 '동상이몽, 시작은 바로 그 재미입니다'에 대한 주제 발표를 이어간다. '대한민국 정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강성은 문화체육관광부 주무관은 콘텐츠 기획 과정의 고민 및 우선순위와 숨겨진 이야기를 공개한다.  

2부에서는 전국 각 기관 홍보담당자의 고민을 소재로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토론한다.

국민 누구나 광화문1번가 국민참여플랫폼(www.gwanghwamoon1st.go.kr)을 통해 생중계 시청 가능하며 사전신청을 한 경우에는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도 있다.

포럼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들은 전문가와 관련 기관의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한창섭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좋은 정책을 만드는 것만큼 정책의 실효성을 극대화할 적절하고 효과적인 홍보가 중요하다"며 "국민의 피부에 와닿고 수요에 응답하는 다양한 정책홍보 아이디어와 제안이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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