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정, 씨제스와 전속계약…남편 박성웅과 한솥밥

[서울=뉴시스]배우 신은정. (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2020.09.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배우 신은정이 남편 박성웅이 소속돼 있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의 새 식구가 됐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8일 "배우 신은정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다양한 매력으로 오랫동안 사랑 받아온 배우인 만큼, 앞으로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은정은 지난 1997년 S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카이스트', '에덴의 동쪽', '여인천하', '태왕사신기', '미생', '워킹 맘 육아 대디' 등 시대극과 현대극을 오가며 빈틈없는 연기력과 친근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tvN 드라마 '미생'에서 워킹맘의 롤모델로 분해 여성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고, 지난해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조언들을 아끼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는 박성웅을 비롯해 최민식, 설경구, 김재중, 김준수, 오달수, 김명민, 채시라, 조성하, 문소리, 진희경, 송일국, 거미, 엄지원, 김남길, 황정음, 윤상현, 라미란, 하석진, 정선아, 류준열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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