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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언니' 남현희, 월드스타 엔터와 전속계약…"예능인 지원"

등록 2020.09.29 11: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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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 (사진 = 월드스타 엔터테인먼트 제공) 2020.09.2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 (사진 = 월드스타 엔터테인먼트 제공) 2020.09.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호길 인턴 기자 =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가 월드스타 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예능인으로 변신한다.

소속사 월드스타 엔터테인먼트는 29일 "대한민국 여자 플뢰레 간판 선수이자 ‘땅콩 검객’이라 불린 남현희와 신뢰를 바탕으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남현희는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2관왕,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은메달에 빛나는 펜싱계의 전설이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부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까지 4회 연속 출전한 대한민국 펜싱선수는 남현희가 유일하다.

그는 최근 티캐스트 E채널 예능프로그램 '노는 언니'에 박세리, 곽민정, 정유인, 한유미 등과 함께 출연하며 예능감을 뽐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여성 스포츠 스타들이 그동안 놓치고 살았던 것들에 도전하는 콘셉트다.

20년간 대표팀에서 활약하며 국제대회에서 99개 메달을 획득한 남현희가 예능인으로 어떤 활동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월드스타 엔터테인먼트는 "20년 간 국민의 사랑을 받은 대표 국가선수인 만큼 남현희가 건강한 예능인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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