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자동차 기자들이 뽑은 10월의 차 '디 올 뉴 투싼'

등록 2020.10.05 09:56:4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선정

25점 만점에 20.3점 기록

[서울=뉴시스]현대자동차는 15일 SUV '디 올 뉴 투싼(The all-new TUCSON)'의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를 열고, 오는 16일부터 국내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2020.09.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현대자동차는 15일 SUV '디 올 뉴 투싼(The all-new TUCSON)'의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를 열고, 오는 16일부터 국내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2020.09.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인우 기자 = 자동차 기자들이 뽑은 10월의 차로 현대자동차의 디 올 뉴 투싼(신형 투싼)이 선정됐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신형 투싼이 25점 만점 기준 20.3점을 얻어 함께 후보에 오른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볼보 신형 S90을 누르고 10월의 차로 뽑혔다고 1일 밝혔다.

위원회는 한 달 간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디자인 ▲인테리어 ▲실용성 ▲안전성 및 편의사양 ▲상품성 및 구매의향 등 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달 최고의 차를 선정한다.

신형 투싼은 각 5점 만점인 5개 평가 항목에서 평균 4.1점을 받는 등 전체적으로 우수한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실용성에서 4.7점, 내부 인테리어와 안전 및 편의사양 항목에서 각 4.3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류종은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위원장은 "현대차 역사상 사전계약 당일 1만대를 첫 돌파한 SUV인 신형 투싼은 3세대 플랫폼으로 넓은 공간과 향상된 주행 안전성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혁신적이고 스포티한 디자인이 돋보이며, 하이브리드와 가솔린/디젤 등 3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덧붙였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지난해 5월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기아자동차 K5 ▲제네시스 GV80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 세단 ▲제네시스 G80 ▲현대자동차 올 뉴 아반떼 ▲르노 캡처 ▲더 뉴 아우디 A4 ▲올 뉴 푸조 2008 SUV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B가 이달의 차로 뽑혔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언론의 창달, 올바른 자동차 문화 정착 유도, 자동차 기자들의 자질 향상과 회원 상호간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지난 2010년 8월 설립돼 2013년 12월 사단법인 인가를 받았다.

국내 일간지·방송사·통신사·온라인·전문지 등 54개 매체를 회원사로 두고 회원사 소속 기자 200여명이 활동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