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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집에어, 인천-나리타 노선 신규 취항…"코로나 완화"

등록 2020.10.19 11: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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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6일부터 주 2회 운항

동계시즌부터 주3회로 확대

[인천공항=뉴시스]홍찬선 기자 = 일본의 저비용항공사인 집에어(ZIPAIR Tokyo)가 지난 16일부터 인천공항과 일본 나리타공항을 신규 취항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집에어의 여객기 모습.  (사진=집에어 제공) 2020.10.19.photo@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홍찬선 기자 = 일본의 저비용항공사인 집에어(ZIPAIR Tokyo)가 지난 16일부터 인천공항과 일본 나리타공항을 신규 취항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집에어의 여객기 모습.   (사진=집에어 제공)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 홍찬선 기자 = 일본항공(JAL)이 지난 2018년 설립한 저비용항공사 집에어(ZIPAIR Tokyo)가 인천공항과 일본 도쿄 나라티 공항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집에어의 이번 취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닫혀있던 한일 양국의 국제관문이 이달 초 일부 규제가 완화된데 따른 것으로, 기업인과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유치활동을 벌일 것으로 항공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16일부터 인천공항과 일본 도쿄 나리타공항 정기노선을 신규 취항했다고 19일 밝혔다.

중·장거리 저비용항공사인 집에어는 일본 도쿄 나리타공항을 거점으로 두고 있으며, 지난 16일부터 주 2회(화, 금) 운항을 시작했다.

한일 양국을 오가는 항공기는 B(보잉)787-800기가 투입되며 동계시즌부터 주 3회(화, 금, 일)로 운항을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인천과 도쿄를 잊는 항공편은 이번 집에어 외에도 국내 대형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가 정기편으로 운항되고 있다.

조우호 공사 허브화전략처장은 "이달 8일부터 한·일 기업인들의 특별입국절차가 시행됐고, 이번 (집에어의) 신규 취항을 통해 일본행 여객들의 항공사 및 항공 스케줄 선택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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