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이 노래·이루마 연주, 협업 프로젝트

[서울=뉴시스] 이하이 & 이루마. 2020.10.25. (사진 = AOMG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가수 이하이와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협업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25일 이하이 소속사 AOMG에 따르면, 전날 오후 유튜브 계정에 이하이&이루마의 '홀로', '선셋 버드(Sunset Bird)' 라이브 영상이 공개됐다.

서울 신사동 복합문화공간 오드포트에서 촬영된 이번 영상 속에는 이루마가 연주하는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에 맞춰 감미로운 목소리로 '홀로'를 부르는 이하이의 모습이 담겼다.

이하이는 특유의 솔 풀한 보컬로 노래를 열창했다. 이루마는 '홀로'와 지난 5월 공개한 자신의 곡 '선셋 버드'를 절묘하게 매치시켰다.

이번 협업 프로젝트는 이하이와 이루마가 함께한 첫 음악 작업이다. AOMG는 "이번 협업을 통해 추워진 계절과 잘 어울리는 이하이의 '홀로'와 이루마의 '선셋 버드'를 새롭게 한 번 더 감상해볼 수 있는 경험을 선사했다"고 소개했다.

이하이는 지난 7월 AOMG 합류와 동시에 혼자 있는 이들에게 위로를 건네는 싱글 '홀로'를 발매했다.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이루마는 미국 빌보드 클래시컬 차트에서 20주 이상 1위를 차지하는 등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카네기홀,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등 세계적인 무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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