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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첫방 '펜트하우스', 90분 특별 편성…관전포인트 다섯

등록 2020.10.26 11:2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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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6일 첫 방송되는 SBS TV 새 월화극 '펜트하우스' (사진 = SBS)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26일 첫 방송되는 SBS TV 새 월화극 '펜트하우스' (사진 = SBS)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있는 자들의 위선을 향한 날카로운 일침을 담은 '펜트하우스'가 26일 첫 포문을 연다.

이날 오후 10시10분 첫 방송되는 SBS TV 새 월화극 '펜트하우스'는 100층 펜트하우스의 범접불가 '퀸' VS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욕망의 '프리마돈나' VS 상류사회 입성을 향해 질주하는 '여자'가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을 담은 드라마다.

제작진은 첫 방송부터 놓치지 말고 집중해야 할 '펜트하우스'의 관전 포인트 다섯개를 공개했다.

먼저 '황후의 품격'으로 안방극장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 감독이 재회가 눈길을 끈다.

김순옥 작가는 숨 쉴 틈 없이 휘몰아치는 서사와 예상을 뛰어넘는 반전, 속도감 있는 전개로 매 작품마다 히트작을 완성시켰다. 주동민 감독은 감각적이고 섬세한 연출, 상상력을 극대화시킨 영상미로 호평받았다. 

이지아, 김소연, 유진, 엄기준, 신은경, 봉태규, 윤종훈, 박은석, 윤주희 등 기대감을 높이는 배우 군단이 각양각색 색다른 캐릭터들을 그려내는 것도 기대감을 높인다.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던 세 여자, 추악한 민낯을 가지고 있는 최상류층 가진 자들, 자신의 삶을 처참하게 짓밟은 이들을 향해 복수에 나서는 사람들 등이 살아 숨쉬는 캐릭터의 향연을 이뤄낸다.

허를 찌르는 역대급 서스펜스와 반전 요소도 기대감을 모은다. '펜트하우스'는 최고, 성공, 1등, 꼭대기를 향해 끝없이 오르려는 인간의 욕망에 대해 일침을 가하는 기발한 상상력에서 시작된다.

치밀하고 촘촘한 전개로 미스터리가 증폭된 중독성 강한 스토리를 펼쳐낸다. 여기에 가진 자들의 추악한 만행, 있는 자들의 우선, 그릇된 욕망, 허영 등 민낯을 철저하게 꼬집으며 여느 드라마와 다른 서스펜스적 긴장감을 안긴다.

대한민국 최고의 화두인 부동산, 교육 소재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극중 대한민국 강남의 최고급 주상복합아파트 '헤라팰리스'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 사고들, 예술학교로는 최고인 '청아예술고'를 향한 치열한 입시 경쟁이 담긴다.

풍성한 볼거리도 주목된다. 강남 한복판에 우뚝 솟아있는 헤라팰리스의 전경, 극강의 아우라를 뿜어내는 헤라팰리스 여신상, 금빛 장식들로 찬란하게 뒤덮인 펜트하우스 내부 등 대한민국 최고급 주상복합아파트 '헤라팰리스'에 대한 호화로운 면면들이 호기심을 치솟게 만든다.

또한 각각의 캐릭터 색깔이 녹아있는 공간들, 패션쇼를 방불케 하는 최상류층의 화려한 스타일링, 몰입도를 높이는 고급스러운 소품들까지 엄청난 규모의 세트와 상상을 뛰어넘는 시각효과가 풍성한 볼거리를 예고하고 있다.

제작진은 "욕망과 허영으로 가득 찬 '펜트하우스'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호응에 보답하기 위해 1, 2회는 90분 특별 편성으로 방송된다"며 "걷잡을 수 없이 휘몰아치는 파격적인 스토리로 신선한 충격을 선사할 '펜트하우스'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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