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산업드론 조종 경진대회' 열린다

MTN·교통안전공단, '제2회 산업드론 챔피언십' 진행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국내 유일의 산업드론 조종 경진대회가 개최된다. 

머니투데이방송(MTN)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다음달 19일까지 '제2회 산업드론 챔피언십'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산업드론 챔피언십은 드론지도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지도교관과 산업현장에서 활동 중인 산업드론 조종사들의 드론 운용 능력을 비교·검증하는 행사다.

▲드론 조종기술 향상 ▲드론 교육 및 산업현장 최고 전문가 발굴 ▲드론 활용을 통한 일자리창출 ▲전문직종 저변 확대 등을 목표로 하는 국내 유일의 조종경진대회다.

올해는 산업드론 조종사들의 기본역량을 측정하는 평가와 함께 항공조종역량까지 평가해 실력자를 뽑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11월27일까지 조종사들이 제출한 영상을 바탕으로 최종 선발전 참가 조종사를 선발한 뒤, 12월9일 경기도 시흥 소재 한국교통안전공단 드론교육센터에서 최종 결선을 치르게 된다.

이와 함께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드론영상 공모전도 동시에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 블루로 지쳐있는 국민들에게 아름답고 다양한 항공영상을 선사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초경량드론 조종자 자격증을 소지한 국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1월27일까지 제출(머니투데이방송 홈페이지내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면 된다.

제출 영상은 머니투데이방송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부합해야 한다. 영상미(30%), 스토리텔링 및 기획(20%), 창의성(20%), 호응도(30%)로 평가를 하게 된다. 호응도는 유튜브 채널 '날자드론_Drone World'에서 호응도(좋아요)로 집계하며 유튜브 채널은 추후 오픈할 예정이다.

드론영상 공모전 최우수상 1팀(200만원), 우수상 1팀(100만원), 장려상 3팀(각 50만원)에게는 상금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머니투데이방송 홈페이지(www.mt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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