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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미래의 축제는?...대구문화재단 멘토스쿨

등록 2020.10.26 12:3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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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이은혜 기자 = 대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구예술발전소 전경. 2020.10.26. (사진=대구시 제공)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이은혜 기자 = 대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구예술발전소 전경. 2020.10.26. (사진=대구시 제공)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이은혜 기자 = 대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구예술인지원센터는 오는 28일 제4차 멘토스쿨 '포스트 코로나, 축제의 미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멘토스쿨은 코로나19로 활동이 어려워진 지역 예술인들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저명한 문화예술 명사를 초청, 급변하는 시대의 지속 가능한 예술 활동 방법을 조언한다.

제4차 멘토스쿨은 축제기획자 황운기 감독이 맡는다.

대구컬러풀페스티벌 총감독과 문화프로덕션 도모 대표 등을 역임한 그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축제의 방향성과 진화하는 축제에 관해 이야기한다.

또 세계적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은 축제의 여러 사례와 현황을 분석하고 선제적인 대응 방안을 탐색한다.

황운기 감독은 "그간 국내 축제는 지자체 경쟁과 방문객 부풀리기 등 과열된 모습을 보였다. 지금을 반성의 기회로 여겨야 한다"고 말했다.

이승익 대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축제의 방식도 변하고 있다. 이번 멘토스쿨을 통해 여러 대안을 공유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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