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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김소연·유진, '펜트하우스' 시청률 공약 "20% 넘기면…"

등록 2020.10.26 16: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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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탈출 컬투쇼' 출연

[서울=뉴시스] 배우 이지아·김소연·유진이 26일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했다. (사진 =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2020.10.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우 이지아·김소연·유진이 26일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했다. (사진 =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2020.10.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호길 인턴 기자 = 배우 이지아, 김소연, 유진이 '컬투쇼'에서 SBS TV 새 월화극 '펜트하우스'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이지아, 김소연, 유진은 26일 방송된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 '펜트하우스' 시청을 당부하며 각양각색 공약을 발표했다.

유진은 "시청률 20%가 넘으면 스페셜 DJ로 재출연하겠다"고 말했고, 이지아는 "저도 같이 스페셜 DJ로 나오겠다"고 말했다. 김소연은 "시청률 15%가 넘으면 '컬투쇼'에 피자 다섯 판을 쏘겠다"고 밝혔다.

세 사람은 드라마에서 맡은 배역도 소개했다. 이지아, 김소연, 유진은 각각 '심수련', '천서진', '오윤희' 캐릭터로 분해 연대와 복수를 그릴 예정이다.

이지아는 심수련에 대해 "극중에서 한 번도 가난한 적이 없는 캐릭터를 맡았다. 이미 모든 걸 다 가진 인물"이라며 "내면에는 깊은 상처를 가지고 있는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김소연은 2000년에 방송된 MBC 드라마 '이브의 모든 것' 이후 20년 만에 악역으로 변신했다. 그는 "강렬한 역할을 기다리고 있었다"며 "눈빛 연기를 세게 해 눈 흰자 위가 많이 나온다. 나도 보면서 깜짝 놀랐다"고 악역 연기에 기대감을 높였다.

억척스러운 역할을 맡은 유진은 "내 원래 성격과는 다른 캐릭터다. 쉽지는 않지만 재밌다. 평소에 못 하는 걸 억지로라도 하면 희열이 있다"고 말했다.

'펜트하우스'는 100층 펜트하우스의 범접불가 '퀸'과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욕망의 '프리마돈나', 상류사회 입성을 향해 질주하는 '여자'가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을 그려낸다. 이날 오후 10시10분 첫방송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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