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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SK이노 '배터리 소송' 美ITC 판결 또 연기...12월10일

등록 2020.10.27 05: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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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예정이던 최종 판결 또 미뤄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LG화학이 SK이노베이션을 상대로 낸 영업비밀 침해 소송의 최종 판결을 12월10일로 또 다시 연기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ITC는 26일(현지시간) 이날 예정이던 최종 판결을 오는 12월10일로 미뤘다. 연기 사유에 대한 추가적인 설명은 없었다.

당초 ITC는 이번 소송과 관련한 최종 판결을 이달 5일 내릴 예정이었지만 26일로 3주 연기했다.

LG화학은 작년 4월 SK이노베이션을 영업비밀 침해로 ITC와 델라웨어주 지방법원에 제소했다. 

ITC는 올해 2월 SK이노베이션에 조기패소 판결(Default Judgement)을 내렸다가 SK이노베이션의 이의 신청을 받아들여 판결을 재검토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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