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박성준, 육상 국가대표 선수…'런온' 임시완과 호흡

등록 2020.10.29 15:44:3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배우 박성준. (사진 = 스튜디오앤뉴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우 박성준. (사진 = 스튜디오앤뉴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수민 인턴 기자 = JTBC 새 드라마 '런온'에 배우 박성준이 합류한다.

'런온'은 같은 한국말을 쓰면서도 소통이 어려운 시대, 서로 다른 세계에 살던 사람들이 각자의 언어로 소통하고 관계를 맺으며, 사랑을 향해 '런온'하는 로맨스 드라마다.

앞서 배우 임시완, 신세경, 최수영, 강태오가 캐스팅 소식을 알렸다. 이 가운데 박성준은 육상 국가대표 '권영일' 역으로 작품에 합류, 임시완과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박성준이 분하게 될 권영일 역은 한국 단거리 신기록 보유자로 육상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명실상부한 한국 랭킹 1위의 선수다.

1등은 자신인데 매번 만년 2위 기선겸(임시완)한테 밀리는 기분이 들어 시비를 걸고 못난 말들을 하게 된다. 하지만 기선겸의 오랜 동료로서, 그리고 스포츠맨으로서 그의 길을 응원하게 되는 알고 보면 '츤데레' 캐릭터다.

박성준은 촬영 몇 달 전부터 완벽한 스프린터의 모습을 갖추기 위해 머리칼을 짧게 자르고 육상 연습에 매진했다. 또한 다부진 몸매의 단거리 선수 특성에 맞게 웨이트 트레이닝과 식단 조절을 병행하는 등 역할에 어울리는 외형을 갖추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고.

박성준은 드라마 '보좌관2', '야식남녀', '우아한 친구들', 영화 '정직한 후보' 등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입지를 다져오고 있다. 

한편 '런온'은 드라마 '김과장'을 연출한 이재훈 PD와 신예 박시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사생활' 후속으로 오는 12월16일 오후 9시30분 첫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