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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형 "강재준 첫인상? 윤계상·이제훈 닮았었다"

등록 2020.11.08 14: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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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아는 형님 7일 방송분(사진=방송화면 캡처)2020.11.0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아는 형님 7일 방송분(사진=방송화면 캡처)2020.11.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개그우먼 이은형이 남편 강재준의 잘생긴 외모에 첫눈에 반한 사연을 공개했다.

7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이은형·강재준 부부와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출연했다.

방송에서 이은형은 "내가 3년 선배인데 강재준을 먼저 짝사랑했다"며 "(강재준이)공연장에 들어오는데 윤계상 같았다. 이제훈도 닮았었다. 그땐 말라서 다비드상 같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옆에 있던 강재준은 "이것 때문에 내가 악플을 엄청 많이 받았다"며 "그땐 60kg이었다"고 민망해했다.

두 사람은 키 차이로 인한 독특한 스킨십 경험도 고백했다. 이은형의 키는 178cm, 강재준의 키는 169cm다.

이에 대해 강재준은 "우리가 극단 생활할 때 불이 꺼지면 항상 뽀뽀를 했는데 모르고 목젖에다가 뽀뽀를 한 적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이은형은 "목젖이 뜨뜻미지근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강재준은 아내인 이은형이 더 크기 때문에 결혼 후 거북목이 생겼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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