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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오늘 '핏어팻' 발매…'시그니처' 이후 4년 만

등록 2020.11.10 18: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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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준수. 2020.11.10. (사진 =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준수. 2020.11.10. (사진 =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가수 겸 뮤지컬배우 김준수(XIA)가 10일 두 번째 미니앨범 '핏 어 팻(Pit A Pat)을 발매했다.

힘든 시기, 음악의 힘을 빌려 모두에게 긍정의 에너지를 전하고 싶다는 김준수의 생각에서 출발한 앨범이다. 특히 희망적이면서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 타이틀곡 '핏 어 팻'이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요즘 같은 계절에 어우러지는 짙은 감성의 발라드 '요즘' '너를 쓴다', 지난겨울 팬들을 위해 선공개한 '눈이 오는 날에는' 등이 담겼다. 

 김준수는 "팬분들께 새로운 앨범으로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 가수로서의 모습을 오랜만에 보여드리는 것 같은데, 요즘같이 모두가 힘든 시기에 저의 음악과 무대, 그리고 공연이 많은 분들에게 에너지가 되고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핏어팻'은 김준수가 2016년 정규 4집 '시그니처(XIGNATURE)' 이후 4년 만에 내놓는 앨범이다. 싱글 '우리도 그들처럼'을 2017년 내놓았지만, 이번에는 온전한 앨범 형태라 눈길을 끈다.

지난 2018년 전역한 김준수는 최근까지 '엑스칼리버', '드라큘라', '모차르트' 등 다양한 뮤지컬에 출연해왔다. 21~22일 미니앨범 발매 기념 온라인 콘서트로 글로벌 팬들과 함께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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