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이범수X온주완, 영화 '짝패' 후 14년만 재회…'바다경찰2'

등록 2020.11.18 14:36:1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MBC에브리원 예능물 '바다경찰2'에 출연하는 이범수, 온주완 (사진 = 각 소속사) 2020.11.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MBC에브리원 예능물 '바다경찰2'에 출연하는 이범수, 온주완 (사진 = 각 소속사) 2020.11.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이범수와 온주완이 '짝패'에 이어 '바다경찰2'에서 재회한다.

오는 25일 오후 10시20분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물 '바다경찰2'에는 이범수, 조재윤, 온주완, 이태환이 출연한다.

이중 이범수와 온주완은 2006년 영화 '짝패'를 통해 만난 적이 있어 눈길을 끈다.

당시 이범수는 주인공 장필호 역을, 온주완은 정두홍이 연기한 캐릭터 정태수의 아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약 14년 만에 '바다경찰2'에서 재회한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해 어떤 느낌을 받았을까.

이범수는 "주완이는 영화 '짝패' 때 아역으로 출연한 인연이 있는 관계로 남다른 애정이 느껴졌다"며 "오랜만에 만나보니 멋진 상남자가 되어 있어 괜히 뿌듯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함께 생활해보니 꾸밈없고 진지한 모습이 남자가 보기에도 상당히 매력적"이라며 "함께 한 그 당시를 생각할수록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고, 보고 싶다"고 밝혔다.

온주완은 "범수 형은 동생들을 너무 배려해주시고 맞춰주시려 하는 점에 놀랐다"며 "어렸을 때 '짝패'라는 영화를 같이 출연하면서 당시에는 하늘 같은 선배님으로 어렵게만 느꼈던 것 같은데 내 고정관념이었다. 그 고정관념을 확 깨 주셨다"고 말했다.

그는 "세 멤버 중 가장 첫인상이 달라진 멤버는 범수형"이라며 "정말 재미있고 먼저 다가와주셨다. 선후배 분위기가 아니라 형동생 느낌"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