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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펜실베이니아, '바이든 승리' 공식화...경합주서 잇따라 확정

등록 2020.11.25 01: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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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사, 바이든 승리 확인서에 서명

조지아·미시간 등 다른 경합주도 바이든 확정

 [윌밍턴=AP/뉴시스]조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이 19일(현지시간)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더 퀸 극장에서 기자회견하고 있다. 바이든 당선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불복에 대해 "완전히 무책임"하다고 비난했다. 그는 코로나19와 관련해서는 "마스크 착용은 애국적 의무"라며 "전국 봉쇄가 아닌 바이러스를 봉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11.20. 

[윌밍턴=AP/뉴시스]조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이 19일(현지시간)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더 퀸 극장에서 기자회견하고 있다. 2020.11.20.

[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미국 대선의 최대 승부처인 펜실베이니아도 조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를 공식 확정했다.

톰 울프 펜실베이니아 주지사는 24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주 국무부가 오늘 펜실베이니아의 11월 3일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를 인증했다"며 바이든 당선인이 승리했다는 확인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바이든 당선인은 CNN 집계 기준 펜실베이니아에서 득표율 50%(345만9382표)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48.8%, 337만8362표) 을 따돌렸다. 이 주에 걸린 선거인단은 20명이다.

바이든 당선인은 당선에 필요한 선거인단 과반(270명) 확보가 확실해지자 지난 7일 승리를 선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부정 개표 의혹을 제기하며 불복하고 있다.

펜실베이니아에 앞서 또 다른 경합주인 조지아와 미시간도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를 공식화했다.

미국 주요 언론들은 바이든 당선인이 선거인단 총 306명을 손에 넣은 것으로 집계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확보한 인원은 232명으로 과반에 크게 못미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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