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챌린지 시상식 개최

등록 2020.11.25 15: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디씨메디컬, 딥메디 최종 우승

환자 치료기술 개발 우수평가

[서울=뉴시스] 서울시청 청사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시청 청사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시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 한국얀센과 함께 주최한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챌린지(Seoul Innovation QuickFire Challenge)'의 시상식을 2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바이오허브에서 개최된 시상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수상자와 행사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이번 퀵파이어챌린지에서는 휴대용 조산진단기기를 개발한 주식회사 디씨메디컬(대표 최다브리엘)과 스마트폰 센서에 기반해 건강정보 측정 솔루션을 제공하는 주식회사 딥메디(대표 이광진)가 최종 우승기업으로 선정됐다.

우승 기업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환자 치료를 개선하기 위해 독자적인 기술 개발과 데이터를 활용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승기업에는 홍릉에 위치한 바이오의료 스타트업 지원시설에 입주(최대 4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또 서울바이오허브의 기업성장 컨설팅 및 해외시장 진출지원 등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된다.

퀵파이어챌린지는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 산하 단체(JLABS)에서 2015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미국, 유럽, 호주, 아시아 등 전 세계 주요 바이오산업 거점도시에서 총 45회 이상 대회를 이어오고 있으며, 같은 지역에서 4회 연속 진행한 사례는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챌린지가 유일하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시는 선정된 기업의 혁신기술이 도전에 머무르지 않고 창업에서 사업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