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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사직로~인왕산로 보행환경개선공사' 완료

등록 2020.12.03 15: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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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주 통폐합하고 교통신호기 신설,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서울=뉴시스] 서울 종로구 사직단 산책코스 정비 후 모습. (사진=종로구 제공) 2020.12.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 종로구 사직단 산책코스 정비 후 모습. (사진=종로구 제공) 2020.12.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지난 4월 시작한 '사직로~인왕산로 보행환경개선공사'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구가 선정한 종로건강산책로 중 하나에 속하는 사직로 73에서 인왕산로 19에 해당하는 구간이다. 

구는 문화재청 궁릉유적본부의 사직단 복원정비사업과 함께 이곳 지형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보도포장, 식재 배치 등을 포함한 보행환경개선공사를 추진하게 됐다.

공사는 ▲친환경보도 신설·정비 ▲경계석 및 측구 설치 ▲거주자주차장 정비 ▲한전주 철거 및 이설 ▲통신주 철거 및 이설 ▲교통신호기 신설 등을 포함한다. 이뿐만 아니라 구는 차도 내리막 경사부를 미끄럼방지 포장하고 고원식 횡단보도를 설치했다. 사직로 진입 가각부 회전반경 확대도 마친 상태다.

구는 사직단 옆쪽에 세워져 있던 통신전주를 통폐합했다. 이곳에 약 30년 이상 방치돼 있던 무허가 건축물 폐쇄를 위해 약 15개의 유관기관과 협업해 녹색주차장 역시 조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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