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고양, 1000대 규모 주차장 추가…무료 개방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고양이 고객에게 더 쾌적한 환경과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동산꽃맞이공원 하부에 1000대 규모 지하 주차장을 추가 확장하고 무료로 개방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로 연 주차장은 주간에 방문자 모두에게 무료 개방된다. 야간엔 주차대수 약 250대에 달하는 면적을 주차난을 겪고 있는 인근 지역 주민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또 지상에는 독서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공 도서관을 짓는다.

스타필드 고양은 이번 주차장 확장 오픈을 기념해 각종 행사를 연다.

스타필드 고양에 설치된 레고 크리스마스 존에서는 받고 싶은 선물을 엽서에 써서 우체통에 넣으면 당첨자를 추첨해 선물을 증정한다. 주차장과 연결된 통로에 있는 트리에서 인증샷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F&B(식음료) 쿠폰을 주는 '크리스마스 트리 인증샷' 이벤트도 연다.

BMW 전시장에선 기간별로 다양한 차량을 릴레이 전시하고, 룰렛 이벤트로 경품을 증정한다. 파티용품 전문점 '조이파티'는 크리스마스 용품전을 열고, 각 매대에서는 대표 상품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카드사 혜택도 있다. 결제 금액에 따라 스타필드 고양 내 인기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경험할 수 있는 더블 사은 혜택을 제공한다. BC·KB국민·NH농협·삼성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아쿠아필드 사용권 2매, 20만원 이상 사면 아쿠아필드 이용권 4매, 30만원 이상 구매하면 아쿠아필드 사용권 4매와 스포츠몬스터 2매를 증정한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은 물론 지역사회 모두를 고려한 발전 방안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천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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