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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요제 출신 이규석 "기차와 소나무, 10분만에 만든 곡"

등록 2020.12.19 12: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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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싱어송라이터 이규석. (사진 = KBS 제공) 2020.12.19.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싱어송라이터 이규석. (사진 = KBS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대학가요제 출신 가수 이규석에 대한 관심이 쏠리 고 있다.

이규석은 최근 방영된 가수 소찬휘와 신유가 진행하는 KBS 1TV '백투더뮤직'에 출연해 히트곡 '기차와 소나무', '너에게 나는' 등에 대한 숨은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규석은 1987년 MBC대학가요제에서 중앙대 블루드래곤의 멤버로 출전해 '객석'이란 노래로 동상을 받으며 가요계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솔로 음반을 내기 전부터 KBS 젊음의 행진에서 'DDD'의 김혜림, '벌써 이 밤이 지나고'의 안혜지, '그 누구보다 더'의 이정현, 소방차의 이상원 등과 함께 프로젝트 팀 통크나이의 일원으로 '너에게 나는'을 히트시키며 주목받았다.

이규석은 '기차와 소나무'에 대해 "사실 대중에게 발표하기 위해 만든 노래가 아니었다"며 "10분 만에 만들었다. 이 곡만 그렇게 빨리 만들었다. 다른 곡들은 꽤 오리 걸렸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2집 성공 후 회사와의 음악적 견해차로 시작된 공백기, 결혼과 이혼 등 개인적 아픔 등도 풀어냈다.

그는 "두 번의 결혼이 아픔으로 끝났고 또 8년 이상 만났던 여자친구와도 헤어졌다. 그런 것들이 자꾸 음악으로 표현되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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