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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로나19 위기속 캠퍼스타운 기업 기술사업화 지원

등록 2020.12.29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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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사업화 12건, 기술개선 융합과제 6건 선정

[서울=뉴시스]이화여대 캠퍼스타운 창업공간.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화여대 캠퍼스타운 창업공간.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시는 '캠퍼스타운 기술매칭' 사업을 통해 총 18개의 과제를 지원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캠퍼스타운 기술매칭 사업은 기존 기술혁신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과 대학 기술연구 전문가를 1대 1 방식으로 매칭해 기술사업화를 돕는 사업이다.

올해 처음 시작한 캠퍼스타운 기술매칭 사업에는 혁신 창업아이디어를 제품화하는 기술사업화 12건, 제품의 품질을 높이거나 새로운 융합제품을 만드는 기술개선 융합과제 6건 등 총 18건이 선정됐다.

대표적인 선정과제를 살펴보면 연세대 캠퍼스타운 소속 '데니어’(대표 송언의)는 '인공지능(AI) 딥러닝 기반 치과안면 교정진단 응용프로그램'으로 과제에 선정됐다. 데니어는 캠퍼스타운 기술매칭 사업을 통해 세종대 문현준 교수와 매칭돼 연구개발(R&D)을 진행할 예정이다.

'식료품 이물질 검출을 위한 딥러닝 비지도학습 기술개발' 과제로 선정된 '카이어'는 연세대 김우주 교수와 함께 식료품 이물질 검출을 위한 딥러닝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18개 창업기업은 매칭된 캠퍼스타운 대학 연구진, 서울기술연구원과 함께 앞으로 1년간 연구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서울시는 기술개발 후  사업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실증·특허, 투자유치, 마케팅, 판로지원 등 후속지원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창업기업에 대한 전주기 맞춤형 지원을 통해 서울 캠퍼스타운기업의 기술사업화가 시장안착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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