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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 결혼 10년만에 임신 "태명은 반가워서 방갑이"

등록 2020.12.31 17: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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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우 한지혜 (사진 출처=한지혜 유튜브 채널) 2020.12.3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우 한지혜 (사진 출처=한지혜 유튜브 채널) 2020.12.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배우 한지혜가 결혼 10년 만에 첫 임신 소식을 전했다.

한지혜는 3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코로나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기쁜 소식이 있어서 전한다"며 "드디어 나에게도 소중한 아기가 찾아와 주었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하고 쭉 아기가 없어서 고민이 있었는데, 올해 이렇게 기쁜 소식이 찾아와 너무나 감사하고 많이 기쁘다"며 "신랑, 할머니, 양가 가족들도 너무 기뻐하고 주변 지인들도 많이 축하해줘서 요즘 기쁜 마음으로 조심조심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한지혜는 아이의 태명도 공개했다. "태명은 반가워서 '방갑이'"이라며 "내년 여름에는 예쁜 아가랑 인사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2001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해 2003년 KBS 2TV '여름향기'로 연기자로 전향한 한지혜는 이후 '낭랑 18세' '미우나 고우나' '메이퀸' '금 나와라, 뚝딱!' '황금정원' 등 다수 드라마에 출연해했다. .

한지혜 2010년 검사와 결혼해 현재 제주도에서 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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