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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집' 정소민·김지석→정건주·채정안 '내 집 마련 로맨스'

등록 2021.01.04 10: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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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새 드라마 상반기 첫 방송

[서울=뉴시스]JTBC 새 드라마 '월간 집'. (사진=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JTBC스튜디오 제공) 2021.01.0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JTBC 새 드라마 '월간 집'. (사진=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JTBC스튜디오 제공) 2021.01.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배우 정소민과 김지석이 출연하는 JTBC 새 드라마 '월간 집' 식구들이 공개됐다.

'월간 집' 측은 4일 정소민과 김지석의 캐스팅 확정에 이어 정건주, 김원해, 채정안, 안창환, 윤지온, 이화겸, 안현호 등의 출연 소식을 알렸다.

올해 상반기 방송 예정인 '월간 집'은 집을 사는(buy) 남자와 집에서 사는(live) 여자의 내 집 마련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앞서 캐스팅이 확정된 정소민은 월간 리빙 잡지 '집'의 에디터 '나영원' 역을 맡았으며, 김지석은 대표 '유자성' 역을 맡았다.

정건주는 사진 작가 '신겸'을 연기한다. 그를 한마디로 소개하면 '욜로(You Only Live Once)' 그 자체다. '오늘 머무는 곳'이 곧 집이며 한 번뿐인 인생, 자신의 행복이 가장 중요한 인물이다. 고민 따위 없던 삶에 '나영원'이란 고민이 생기고, 대표 '유자성'과 묘한 신경전을 벌일 예정이다.

김원해는 편집장 '최고' 역을 맡았다. 아내와 고등학생 아들 둘로 구성된 4인 가족의 평범한 가장으로 30년 된 아파트의 재건축을 꿈꾸는 인물이다.

채정안은 13년차 에디터 '여의주'로 돌아온다. 월세 130만원의 럭셔리 자취 중으로, 시간이 지나면 고정자산 가치는 하락한다고 믿는 부동산 하락론자다. 여의주와 같은 에디터이자 오매불망 주택 청약 당첨을 꿈꾸는 '남상순'은 카멜레온 같은 매력의 배우 안창환이 연기한다.

에디터 어시스턴트 1년 차 '육미라'와 '계주희', 포토 어시스턴트 '장찬'으로 구성된 '육개장' 3인방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폭을 넓히고 있는 이화겸과 안현호 그리고 윤지온이 연기한다.

제작진은 "'집'을 다루는 이들은 각양각색의 집에 살고, 또 집에 대한 다양한 가치관을 갖고 있다"며 "'월간 집'은 제각각 사연은 다르지만, 집에서 밥을 먹고 잠을 자고 밤이 되면 어김없이 집으로 향하는 우리들의 이야기다. 이들이 따로 또 같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첫 방송까지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1과 시즌2를 성공적으로 이끈 이창민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막돼먹은 영애씨', '혼술남녀'의 명수현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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