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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한지현·최예빈 "시즌2 기대 해주세요"

등록 2021.01.05 10: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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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배우 한지현. (사진=SBS '펜트하우스' 제공) 2021.01.0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배우 한지현. (사진=SBS '펜트하우스' 제공) 2021.01.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시즌1 종영까지 단 1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의 한지현과 최예빈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한지현은 5일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작품을 만나게 된 것은 정말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작가님, 감독님, 모든 선배님들, 또래 연기자들과의 작업이 행복했고 '주석경'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매회 뜨거운 응원과 사랑을 보내준 시청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 시즌2에도 많은 사랑 보내 주시길 바라고, 더 재미있고 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이어질 테니 조금만 기다려 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지현은 '펜트하우스'에서 '주단태'(엄기준)와 '심수련'(이지아)의 딸로 부와 명예를 모두 갖고 청아예고를 쥐락펴락하는 유아독존 캐릭터 '주석경' 역을 연기했다.

상대의 심리를 교묘하게 이용해 피할 수 없는 덫을 놓는 한편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아버지 주단태와의 거래도 서슴지 않는 인물이다.한지현은 극 중 주단태가 최악의 위기를 맞이한 가운데에도 가난함은 용서 않는다며 소리치는 주석경의 철없고 표독한 인성을 핏발 어린 눈으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펜트하우스'에서 생애 첫 드라마 신고식을 치른 최예빈도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를 통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최예빈은 "벌써 '펜트하우스'가 한차례 끝난다니 이 사실이 안 믿길 정도로 시간이 무척 빠르게 지나갔다"며 "그만큼 드라마가 재미있었기 때문에 짧게 느껴진 시간이었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아쉬움을 밝혔다.
[서울=뉴시스]배우 최예빈. (사진=SBS '펜트하우스' 제공) 2021.01.0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배우 최예빈. (사진=SBS '펜트하우스' 제공) 2021.01.05. [email protected]

이어 "오디션부터 시작해 방송이 끝나가는 지금까지 약 1년 동안 있었던 여러 새로운 경험을 통해 많은 것들을 배우고 느꼈던 시간이었다"며 "한 신 한 신을 위해 그에 몇 배 되는 시간 동안 고생하시는 스태프분들께 감사함을 많이 느꼈고 소중한 시간 내어 드라마 봐주시는 시청자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즌2도 열심히 촬영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21년에도 '펜트하우스'와 즐거운 한 해 되시길 바라겠다. 저 또한 앞으로 계속해서 발전해 나가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예빈은 극 중 '천서진'(김소연)과 '하윤철'(윤종훈)의 딸 '하은별' 역을 맡았다. 이인자에 머무르는 실력으로 엄마 천서진을 만족시키지 못해 늘 불안에 떨며 '오윤희'(유진)의 딸 '배로나'(김현수)를 극도로 경계하는 모습을 보인다. 드라마에서 천서진의 악행으로 폭주하기 시작한 하은별이 어떠한 변화를 보일지 주목된다.

'펜트하우스'는 이날 21회로 시즌1을 종영, 더욱 확장된 스토리와 치열한 전개의 시즌2로 시청자를 찾을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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