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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희, 이혼 후 첫 딸 공개 "동물에 도움주는 사람 될 듯"

등록 2021.01.08 10: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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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SBS TV 시사교양 프로그램 '어쩌다 마주친 그 개' 제3회 (사진=SBS TV '어쩌다 마주친 그 개' 방송 캡처) 2021.01.0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SBS TV 시사교양 프로그램 '어쩌다 마주친 그 개' 제3회 (사진=SBS TV '어쩌다 마주친 그 개' 방송 캡처) 2021.01.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배우 조윤희가 SBS TV 시사교양 프로그램 '어쩌다 마주친 그 개'에서 처음으로 35개월된 딸을 공개했다.

조윤희는 7일 오후 10시35회에 방송된 '어쩌다 마주친 그 개' 3회에서 "예전에는 나중에 결혼할 때가 되고 아이를 낳고 이럴 때가 되면 '나는 아이 안 낳고 강아지만 키우면서 살 거야' 이런 생각을 되게 오랫동안 했었다"며 "그런데 나중에 원해서 아이를 낳았고, 내 딸이 분명히 나중에 커서 어떤 직업을 갖더라도 동물에게 왠지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될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조윤희는 멤버들에게 로아 사진을 보여줬다. 로아의 사진을 본 티파니는 "너무 예쁘다. 언니랑 너무 똑같다"고 감탄하자 "딸이 키 크고 얼굴이 너무 작아서 엄마들이 많이 부러워한다"며 "요즘은 나 닮았다고 많이 그런다"고 딸 자랑에 나섰다.    

조윤희는 딸에 대해 "공룡과 자동차를 좋아한다"며 "나는 너무 소심하고 내성적으로 살았으니까, 우리 딸은 사람들도 리드하고 이랬으면 좋겠다고 마냥 생각했었다. 그런데 진짜로 딸이 리더의 면모를 보여주는 톰보이 스타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딸이 나중에 커서 동물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며 "어떠한 직업을 갖더라도 동물을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될 것 같아서 아이가 컸을 때 동물들을 위해 어떤 좋은 일을 같이 할 수 있을지 너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어쩌다 마주친 그 개'는 끔찍한 학대를 당한 유기견들을 위해 만들어진 연예인 공동 임시보호소 '어쩌개 하우스'에서 반려견 전문 집사들과 유기견들이 펼치는 좌충우돌 공동 임시보호 프로젝트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조윤희, 허경환, 티파니 등 연예인들이 유기견을 입양하고  봉사하는 사연을 담고 있다. 총 4부작으로 14일 막을 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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