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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밴드 '억스' 음반 발매...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지원

등록 2021.01.08 13: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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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억스와 코리아 아트빌리티 체임버 더기프트 협업 공연사진. 2021.01.08. (사진 = 한국메세나협회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억스와 코리아 아트빌리티 체임버 더기프트 협업 공연사진. 2021.01.08. (사진 = 한국메세나협회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한국메세나협회는 크로스오버 국악 밴드 '억스(AUX)'가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이사장 송영록)의 지원으로 정규 앨범 '춘향난봉가 OST'를 발매했다고 8일 밝혔다.

2012년 '외부입력', 2018년 '미라지(Mirage)'에 이은 3번째 음반이다. 국악인 출신 가수 송가인,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겸 뮤지컬배우 배두훈, 뮤지컬배우 신진경, 연극배우 권성훈이 피처링 및 내레이션으로 참여했다. 특히 민요창 실력을 살려 송가인이 피처링한 '새타령'은 지난해 8월 SBS TV '외식하는 날'을 통해 녹음 장면이 방영되기도 했다.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은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2019년부터 국내의 젊은 창작자를 지원하는 문화예술 사회공헌 '더 기프트(The Gift)'를 통해 억스와 장애-비장애 통합 오케스트라 사회적 협동조합인 '코리아 아트빌리티 체임버'의 공연을 지원해 왔다.

코로나19 시대에는 세종문화회관과 한국메세나협회와 협력해 1만1000여명이 실시간으로 관람한 온라인 라이브콘서트 '메트라이프 Gift콘'을 진행하고 음원을 발매하기도 했다.

한국메세나협회는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이 음반제작 지원 뿐 아니라 창작곡에 대한 저작권 보호와 권리 강화를 위해 저작권 등록도 함께 지원했다"면서 "음원 발매를 통해 발생되는 저작권 수익은 예술단체가 공연 외의 수익을 창출 할 수 있어 단체의 운영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황애경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한 문화예술계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우리 기업들의 문화예술 사회공헌 활동도 보다 전략적이고 진정성 있게 접근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은 올해에도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더 기프트(The Gift)' 사업을 통해 예술단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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