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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바렌보임 국내 첫 피아노 리사이틀 성사됐다

등록 2021.01.11 14: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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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프닝피플, 2021년 라인업 공개

[서울=뉴시스]다니엘 바렌보임(사진=해프닝피플 제공)2021.01.1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다니엘 바렌보임(사진=해프닝피플 제공)2021.01.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공연기획사 해프닝피플은 이스라엘의 지휘자이자 피아니스트인 다니엘 바렌보임의 국내 첫 피아노 리사이틀 등 2021년 라인업을 11일 공개했다.

다니엘 바렌보임의 무대는 국내에서도 몇 차례 성사됐으나 피아노 건반 위에서의 그는 좀처럼 만나보기 어려웠다.

오는 5월 다니엘 바렌보임의 역사적인 국내 최초 피아노 리사이틀을 필두로 ▲카티아 부니아티쉬빌리 ▲장 이브 티보데 ▲키릴 게르슈타인 ▲피에르 로랑 에미마르 등 동시대 가장 핫한 최정상 피아니스트들의 독주회를 선보이는 '피아노피플 시리즈'가 이어진다.

또 현악 연주자로는 국제 무대에서 가장 환영받는 첼리스트 다니엘 뮐러 쇼트의 바하 전곡 리사이틀이 관객을 찾는다. 여기에 기타리스트 최초로 영국 찰스 왕세자로부터 프린스 프라이즈 메달을 수여받고, 세계적인 클래식 음반사인 도이치그라모폰에서 앨범을 발매한 밀로쉬 카타다글리치의 독주회도 펼쳐진다.
[서울=뉴시스]다니엘 뮐러 쇼트(사진=해프닝피플 제공)2021.01.1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다니엘 뮐러 쇼트(사진=해프닝피플 제공)2021.01.11 [email protected]

뛰어난 기량을 자랑하는 국내외 연주단체들도 한국 관객을 맞이할 채비를 하고 있다. 그래미상 9회, 그라모폰상 3회 수상에 빛나는 '에머슨 현악4중주단'이 베토벤 전곡 프로그램으로 한국 관객을 찾아올 예정이다.

러시아 음악계의 전설적인 인물인 마에스트로 유리 바슈메트가 이끄는 '모스크바 솔로 이스츠 체임버 오케스트라', '뉴러시아 스테이트 심포니 오케스트라', 벨기에를 대표하는 '브뤼셀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마에스트로 스테판 드네브 예술감독과 함께 내한한다.

국내 앙상블은 국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 ▲첼리스트 송영훈 ▲피아니스트 조재혁으로 구성된 스페셜 트리오, 그리고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신지아 ▲비올리스트 이한나 ▲첼리스트 송영훈 ▲피아니스트 조재혁이 실내악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바이올리니스트 바딤 레핀의 아내이자 뛰어난 프리마 발레리나 스베틀라나 자하로바와 세계 최정상 볼쇼이 발레단의 수석 단원들이 2019년 6월 볼쇼이 극장에서 초연된 작품 '모댄스(MoDanse)'로 한국 관객을 찾는다.
[서울=뉴시스]포스터(사진=해프닝피플 제공)2021.01.1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포스터(사진=해프닝피플 제공)2021.01.11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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