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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문화욕구 총족"…무주군, 3년간 상설전시 시작

등록 2021.01.21 14: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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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무주군청 전경.(사진=무주군 제공). photo@newsis.com

[무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무주군청 전경.(사진=무주군 제공). [email protected]

[무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무주군이 군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전시회를 열었다. 

황인홍 무주군수와 박찬주 무주군의회 의장, 맹갑상 무주문화원장 등은 21일 최북문화관의 전시장에서 '보물을 품은 무주, 문여는 날'는 주제로 전시회의 개막을 알렸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 예술인들의 일자리창출 등을 위해 진행한 공공미술 프로젝트에 참여한 예술인이 함께했다. 당시 무주 예술인 19명을 포함해 전북 예술인 18명 등 총 38명이 공공미술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전시회에는 이들이 심혈을 기울려 만든 벽화 3점과 미디어아트 1점, 조형물 10점, 회화 17점, 공간조성 2점 등 총 33점을 전시했다. 작품들은 이날부터 3년 동안 상설전시를 이어간다.

군은 상설전시로 군민들의 문화 접촉기회를 넓히고 예술인과의 소통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지역 예술인들의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지역문화 창달에 큰 효과를 거두게 될 것"이라며 "군민들도 이번 기회에 수준높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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