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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 새 EP 앨범 '가우시안'…"음악인, 고민·소회 담아"

등록 2021.02.03 16: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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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라. 2021.02.03. (사진 = 문화인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유라. 2021.02.03. (사진 = 문화인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싱어송라이터 유라(youra)가 새 EP 앨범 '가우시안(GAUSSIAN)'을 발매했다고 3일 소속사 문화인이 밝혔다.

CJ문화재단의 서포트를 통해 탄생한 앨범이다. 음악인으로서 유라가 가져왔던 고민과 소회 등을 풀어냈다.

더블 타이틀곡 '미미(MIMI)'와 '분홍 (PINK!)'을 비롯해 '손가락으로 아 긋기만 해도 (ZEBRA)', '숨을 참는 괴물(AIRPLANE MODE)', '유기인형 (BYE BYE)', '하양 (RAL 9002) (Feat. 헤이즈)'까지 총 6개 트랙이 담겼다.

'미미'는 R&B 솔Soul 장르의 곡으로, '그리움'의 감정을 이야기한다. '헛된 품에서 꿈을 찾는 내가 / 어린 자국을 더듬어 보는 내가 / 슬프게 눈물 나게 하네', '미미하게 사라져 미미는 왜 날 떠났어 / 우리는 다시 만나서 우리는 다시' 등의 가사가 인상적이다.

일렉트로닉(Electronic) 장르의 곡 '분홍'은 내 마음속에 순회하는 사랑에 대해 노래한다.

유라는 "앞서 선보인 음악들에는 '블루'라는 모티브가 크게 차지하고 있었다. 돌이켜 보면 블루가 있었기에 더 큰 분홍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유라는 퓨처 베이스(Future Bass), 레트로 솔(Retro Soul), 얼터너티브 록(Alternative Rock) 음악을 바탕으로 하는 싱어송라이터다. 기리보이, 웨이체드, 그루비룸, 릴러말즈 등의 아티스트들에게 러브콜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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