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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풍력 가상발전소' 브이젠, 신한캐피탈서 투자유치

등록 2021.02.22 10: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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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엽 대표 "이번 투자 통해 기술개발 인력 대폭 보강"

[서울=뉴시스]브이젠 플랫폼을 적용한 KOEN 가상발전소 플랫폼 비즈니스센터, 영농형태양광 운영지원센터 전경(제공=브이젠).

[서울=뉴시스]브이젠 플랫폼을 적용한 KOEN 가상발전소 플랫폼 비즈니스센터, 영농형태양광 운영지원센터 전경(제공=브이젠).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분산자원 기반 가상발전소 솔루션 기업 브이젠이 퓨처플레이, 신한캐피탈에서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가상발전소(VPP)는 태양광, 풍력 등 소규모 신재생에너지 발전소를 클라우드 기반의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통합관리하는 운영시스템을 말한다. 브이젠은 가상발전소 운영 소프트웨어인 ‘K-VPP’솔루션을 개발했다.

브이젠측은 퓨처플레이·신한캐피탈이 ▲팀 구성원의 경험과 네트워크 ▲검증된 가상발전소 기술 등을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브이젠 백승엽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기술개발 인력을 대폭 보강하고 연말까지 K-VPP 2.0을 출시하면 국내 가상발전소 서비스 분야에서 독보적 위치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 가치 중심의 가상발전소 서비스로 업계를 선도해 가겠다”고 말했다.

햔편, 브이젠은 한국남동발전이 보유한 신재생발전소(태양광, 풍력, ESS, 연료전지, 소수력 등 총 58개 발전소)를 통합 관제하는 국내 최대(총198MW 용량)의 가상발전소 솔루션 공급계약을 지난 17일 체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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