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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형 녹색산업 육성…시제품 제작 지원 등

등록 2021.03.01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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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팅 통한 제품제작 지원

기업설명회·투자상담 지원 기획

[서울=뉴시스] 서울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시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시가 '서울형 녹색산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지원책과 혜택을 대폭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형 녹색산업은 신재생에너지, LED, 그린카, 녹색건축, 녹색서비스, 그린IT, 도시자원순환 등 7개 산업이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서울시 녹색산업지원센터 위탁 운영기관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녹색기술센터(소장 정병기)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먼저 녹색산업지원센터는 녹색 중소기업의 제품제작 아이디어 구현을 위한 3D 프린팅·스캐닝을 4월 이후로 상시 지원한다. 또한 제품 양산을 준비 중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3D 프린팅 실무 교육을(5~11월) 진행할 계획이다.

지원센터는 올해 전문가 기업설명회(IR) 컨설팅과 1대 1 투자상담 지원사업도 새롭게 기획했다. 아울러 녹색인증 취득을 위한 교육과 취득수수료도 지원한다.

센터는 지난해 9배 이상 매출규모가 확대된 온라인 기획전은 올해 2회 이상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모바일 플랫폼 중심의 기획전을 확대하고, 성과확산·소비자 접근성 향상을 위해 서울시 모바일 간편결제(제로페이)와 연계해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멘토단을 통해 녹색산업에 특화된 창업 및 전문 멘토링도 지원한다. 인증취득, 마케팅, 특허, 자금조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멘토 매칭을 통해 수요자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호성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녹색중소기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전 과정 지원체계를 마련했다"며 "판로 확대와 투자유치 등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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