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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세대 겨냥한 폭스바겐 티록…5년/15만km 무상보증 '눈길'

등록 2021.03.02 10: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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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하다 긁어도 수리비 걱정 'No'…판금도색·부품 수리비 지원

독일보다 최대 1500만원 낮은 출시가…복합연비 15.1km/l

젊은세대 겨냥한 폭스바겐 티록…5년/15만km 무상보증 '눈길'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국산차, 수입차 경계 없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은 생애 첫차로 선택받는 인기 차종이다. 국내 컴팩트 SUV 시장은 사회 초년생 등 2030세대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수입차 30만대 시대에 맞춰 첫차로 수입차를 고려하는 2030세대도 늘고 있다.

최근 폭스바겐코리아가 밀레니얼 세대를 타깃으로 출시한 어반 컴팩트 SUV 신형 티록은 '수입차는 유지비용이나 사고가 났을 때 수리 비용 및 보험료가 높다'는 편견을 일축하는 '착한 유지·보수 비용 절감' 혜택을 제공해 화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한국 고객들이 수입 SUV를 첫차로 선택하는데 망설임이 없도록 3000만원대 중반부터 시작하는 합리적인 가격과 독일 대비 최대 1500만원 낮은 출시가, 동급 모델에선 만나보기 어려운 수입차 업계 최장 수준의 5년/15만km 무상 보증 혜택까지 모두 제공한다.

특히 지난해 출시 직후 완판 신화로 화제를 모았던 신형 제타 론칭 에디션의 파격적인 5년/15만km 무상 보증 혜택이 신형 티록에도 그대로 적용됨에 따라 폭스바겐은 획기적인 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갖춘 수입 엔트리 세단과 엔트리 SUV 라인업을 바탕으로 수입차 시장의 대중화를 지속 견인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신형 티록은 사고로 인한 판금 도색이나 부품 수리비를 보상해주는 '바디&파츠 프로텍션' 프로그램을 1년동안 기본으로 제공한다. '바디&파츠 프로텍션' 프로그램은 차량 운행 중 차량 손상이 발생했을 때 파손되기 쉬운 부위에 대해 수리비를 보상해주는 프로그램(차대 차 사고 제외)으로, 수입차를 첫차로 선택하는 고객들에게 수리비 걱정과 부담을 줄여준다.

'바디&파츠 프로텍션' 프로그램의 최대 장점은 바로 보험료 절감이다. 소비자의 자동차 보험으로 수리를 진행할 경우 향후 자동차 보험료가 인상될 수 있지만,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자동차 보험료는 전혀 오르지 않는다.

'바디 프로텍션' 프로그램은 출고일로부터 1년 또는 주행거리 2만km 중 선도래 시점까지 판금과 도색 등 복원 수리가 필요한 경우 수리비 100만 원 한도 내에서 1회에 한 해 수리비 80%를 보상해 준다. '파츠 프로텍션' 프로그램을 통해 전면유리와 사이드 미러, 타이어가 파손돼 교체가 필요할 경우 각 부품 별 최대 150만원 한도 내에서 각각 1회에 한해 수리비의 80%를 보상해준다. 특히 타이어의 경우 1개만 재생 불가능한 상태로 파손돼도 타이어 밸런스를 위해 2개 모두 교체가 가능하다.

젊은세대 겨냥한 폭스바겐 티록…5년/15만km 무상보증 '눈길'

신형 티록은 컴팩트 수입차에서 보기 힘든 5년/15만km 무상 보증과 바디&파츠 프로텍션 프로그램 등 고객들의 작은 손해부터 큰 손해까지 토탈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같은 프로그램에 낮은 초기 구매 비용과 높은 연료 효율성이 더해져 신형 티록은 차량 관리 및 유지를 위한 다양한 혜택들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밀레니얼 소비자들의 첫 수입차로서 매력적인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 판매 관계자는 "첫 수입차로 신형 티록을 고려하는 고객들이 특히 많았으며, 동급 컴팩트 SUV의 다양한 판매 조건을 확인한 후 구매 결정을 내리고 전시장을 방문한 30대 소비자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신형 티록은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가 제공하는 다양한 금융 상품들을 통해 초기 비용 부담은 줄이고 매력적인 조건으로 구매할 수 있다.

차량가 3599만원(개소세 3.5% 반영)인 '신형 티록 2.0 TDI 스타일 모델의 경우, 5% 의 할인 혜택을 더해 36개월의 계약기간 동안 선납금 30%를 내고 월 16만5000원을 납입하면 된다. 이 외에도 다양한 금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어 밀레니얼 세대뿐 아니라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기존의 국내 컴팩트 SUV 가망 고객들의 관심까지 끌어오고 있다.

신형 티록은 티구안의 동생급으로, 한 단계 아래 세그먼트에 포지셔닝 된 모델이다. 형인 티구안이 모던하고 잘 정돈된 모습을 보여준다면, 동생 티록은 폭스바겐 특유의 도시적인 세련됨은 고스란히 간직하면서 보다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스타일을 보여준다.

2.0 TDI 엔진을 탑재, 최고 출력 150마력, 1750rpm~3000rpm에서 최대 토크 34.7kg.m의 다이내믹한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205km/h로, 정지 상태부터 시속 100km까지 8.8초 만에 도달 할 수 있다. 복합 연비는 15.1km/l, 도심 및 고속도로 연비는 13.8km/l, 17km/l다.

젊은세대 겨냥한 폭스바겐 티록…5년/15만km 무상보증 '눈길'

신형 티록은 낮은 전고와 넓은 전폭, 짧은 오버행으로 역동적인 비율을 구현했으며, A필러에서 C필러로 이어지는 역동적인 라인과 크롬 트림 스트립이 더해져 쿠페 스타일을 연상시키는 다이내믹한 측면 프로필을 완성한다.

전면부와 후면부는 한 눈에도 티록임을 알게 해주는 카리스마적인 디자인 요소가 전반적으로 적용됐다. 크롬라인으로 둘러싸인 헤드라이트와 프론트 그릴이 보닛과 차량의 전면을 구분 지으며 고급스러운 마감을 보여주고 스포티한 프론트 그릴 디자인과 양옆으로 이어진 헤드라이트는 티록의 넓이를 강조한다. 특히, 전면 범퍼에 위치한 주간운행등과 방향지시등은 평소엔 흰색으로, 방향지시등을 켜면 오렌지색으로 점멸해 차량의 개성 있는 디자인을 완성한다.

컴팩트한 차체에도 넓은 실내 및 적재 공간을 갖췄다. 코나, 티볼리보다 좀 더 큰 차체로 신형 티록은 4235mm 전장 대비 2605mm라는 긴 휠 베이스를 구현해 보다 편안하고 안락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트렁크 적재 공간 역시 동급 5인승 SUV 모델 중 최대 수준을 자랑한다. 기본 트렁크 적재 공간은 445L이며, 60:40으로 폴딩 되는 2열 시트를 접으면 최대 1290L까지 늘어난다.

신형 티록에는 폭스바겐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IB3'이 적용됐다. 음성 인식 시스템과 근접 센서 및 제스처 컨트롤 시스템이 적용돼 물리적 조작 없이 내비게이션, 전화 등 차량의 주요 기능을 작동할 수 있다. 또 전 트림에 '무선 앱 커넥트' 기능을 적용,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능도 지원해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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