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미니앨범 '피스 바이 레인' 오늘 발매…청하와 컬래버

[서울=뉴시스]가수 비의 미니앨범 재킷 사진. (사진=레인컴퍼니,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제공) 2021.03.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가수 비가 새 미니앨범으로 컴백한다.

비는 3일 새 미니앨범 '피스 바이 레인(PIECES by RAIN)'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앞서 비는 청하와 함께한 콘셉트 이미지부터 원테이크 안무 영상까지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관심을 모았다.

비의 미니앨범 '피스 바이 레인'은 지난해 12월31일에 선공개 됐던 '나로 바꾸자(duet with JYP)'를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돼 있다. 청하와 잭슨(Jackson Wang), '싸이퍼(Ciipher)'의 멤버 케이타, 태그, 원이 컬래버로 참여해 박진영에 이은 역대급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타이틀곡 '와이 돈트 위(WHY DON’T WE)'는 청하가 함께해 매력적인 음색을 뽐낸다. 특히 두 사람은 안무 영상을 통해 세련되고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예고, 대한민국 대표 춤꾼다운 모습을 입증했다. 안무는 비가 직접 디렉팅을 맡아 국내 최고 안무가들과 함께 작업했다. 비와 청하가 무대를 함께 어떻게 꾸밀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서울=뉴시스]가수 비. (사진=레인컴퍼니,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제공) 2021.03.03. [email protected]

잭슨은 자신이 직접 작사·작곡·편곡한 곡 '마그네틱(MAGNETIC)(Feat. Jackson Wang)'에 피처링으로도 참여해 비와 다른 섹시함을 보여준다. 아이돌 그룹 '싸이퍼'의 래퍼라인 멤버들과의 호흡도 볼 수 있다. 싸이퍼의 태그는 '이리루와(feat. Keita, Tag, Won of CIIPHER)'의 작사·작곡을 맡아 비의 새로운 느낌을 표현하고자 했다.

미니앨범 '피스 바이 레인'의 '피스(PIECES)'는 여러 점의 예술 '작품'과 아티스트 비를 구성하는 각기 다른 5곡을 '조각'으로 표현하고 있다. 각 트랙의 서로 다른 템포와 멜로디, 가사들은 지금까지 비가 보여주지 못했던 다양한 매력들을 담아내며, 이 곡들이 하나의 앨범으로 모여 아티스트 비를 완성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타이틀곡 '와이 돈트 위'는 클래식부터 일렉트로 뮤직까지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담았다. 이 밖에도 비가 직접 작사를 맡은 발라드 '오로라(Aurora)' 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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