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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C, 6개월만의 컴백..."3인조만의 독특·와일드한 무대"

등록 2021.03.08 15: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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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일)오후 6시 두 번째 EP

'디 인터섹션 : 디스커버리' 공개

[서울=뉴시스] BDC. 2021.03.08. (사진 = 브랜뉴뮤직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BDC. 2021.03.08. (사진 = 브랜뉴뮤직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저희 BDC에게도 파워풀하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이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시훈)

래퍼 겸 프로듀서 라이머가 이끄는 브랜뉴뮤직의 3인조 보이그룹 'BDC'(김시훈·홍성준·윤정환)가 6개월 만에 컴백한다. 8일 오후 6시 두 번째 EP '디 인터섹션 : 디스커버리(THE INTERSECTION : DISCOVERY)'를 공개한다.

BDC의 세계관을 담은 '디 인터섹션' 시리즈의 두 번째다. 새로운 세상을 향한 믿음(BELIEF)을 담은 전작에 이어 또 다른 나를 발견(DISCOVERY)해 나가는 세 멤버의 성장 이야기를 담았다.

리더 김시훈은 이날 브랜뉴뮤직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이어주는 또 다른 발견과 만남이 이번 앨범의 주제"라고 소개했다.

성준은 "달을 형상화한 지난 앨범 타이틀곡 '슛 더 문(SHOOT THE MOON)'의 마지막 안무와 이번 신곡 '문 라이더(MOON RIDER)'의 시작 안무가 이어지게 구성했다"고 귀띔했다.

정환은 "지난 앨범과 같이 '달'을 주제로 하는 타이틀곡이라 몽환적인 분위기도 함께 이어지는 것 같다"고 부연했다.

타이틀곡 '문 라이더'는 그루브한 베이스 라인과 드라마틱한 비트 전개가 인상적인 일렉트로 팝 댄스(Electro Pop Dance) 곡이다. 브랜뉴뮤직의 프로듀싱팀 붐바스틱(BOOMBASTIC)과 OUOW가 뭉쳤다.

성준은 '문 라이더'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에 대해 "'오(Oh) 나의 손을 잡아'라는 파트가 있는데 말 그대로 피네가 저희의 손을 꼭 잡고 놓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잘 담긴 가사"라고 여겼다.

[서울=뉴시스] BDC. 2021.03.08. (사진 = 브랜뉴뮤직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BDC. 2021.03.08. (사진 = 브랜뉴뮤직 제공) [email protected]

이와 함께 앨범에는 퓨처 베이스(Future Bass) 기반의 유니크한 댄스 트랙 '케미컬(CHEMICAL)'과 김시훈이 작사에 참여해 의미를 더한 팬송 '꽃이 피네(Fine)', 마지막으로 미디엄 템포의 감미로운 알앤비(R&B) 넘버 '공기가 달라' 등이 실렸다.

10인 이상의 그룹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3인은 멤버수가 적어 보인다. 하지만 BDC 세 멤버 김시훈·홍성준·윤정환은 '일당백'의 심정으로 임하고 있다. 성준은 "3인조만의 독특하고 와일드한 무대"를 팀의 강점으로 꼽았다.
      
BDC는 전날 오후 10시 코엑스몰 스타필드에서 비공개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오후 8시에는 BDC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앨범 발매 기념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을 마련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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