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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병원 신승헌 교수, 제12대 대한비과학회장 선출

등록 2021.03.16 10: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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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병원 신승헌 교수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가톨릭대병원 신승헌 교수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신승헌 교수가 제12대 대한비과학회 회장으로 선출돼 오는 4월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임기는 2년이다.

16일 대구가톨릭대병원에 따르면 이비인후과는 크게 귀, 코, 목의 분과 학회로 구성돼 있다.

이중 코 관련 분야를 다루고 있는 대한비과학회는 1990년 창립돼 현재 1000여명의 이비인후과 전문의들이 활동하고 있다.

또 8개의 연구회(알레르기 및 면역학, 부비동염 및 비용, 기도 점막 기초, 후각 및 미각, 수면, 안면성형, 종양 및 두 개저 수술, 의료기기 및 재생공학)를 구성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제59차 대한비과학회 학술대회에서 12대 회장으로 선출된 신 교수는 앞으로 2년 동안 학회 발전을 위한 노력과 함께 춘·추계 정기 학술대회 및 다양한 학술행사와 교육 프로그램 운영, 국제 교류 등을 주관해 진행한다.

신 교수는 "코로나19 사태로 회원 간의 대면 행사가 대폭 축소되면서 그동안 국내·외 학술 활동과 학회 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임기 동안 젊은 비과 회원들과 연구회의 연구 활성화를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그동안 추진돼 온 비과학회의 국제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 교수는 경북대 의과대학을 졸업했고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기획조정실장, 진료처장을 역임했으며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상임이사를 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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