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신동헌 광주시장, 수원교구에 순례길조상사업 협조요청

등록 2021.03.24 16:56:2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광주(경기)=뉴시스]신동헌 경기광주시장이 천주교 수원교구장 이용훈 마티아 주교와 접견해 광주순례길 협조를 요청했다.

[광주(경기)=뉴시스]신동헌 경기광주시장이 천주교 수원교구장 이용훈 마티아 주교와 접견해 광주순례길 협조를 요청했다.

[광주(경기)=뉴시스]신정훈 기자 =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이 24일 '남한산성~천진암 광주순례길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천주교 수원교구에 공식 협조를 요청했다. 
 
신 시장은 이날 천주교 수원교구장 이용훈 마티아 주교와 대리주교 문희종 요한 세례자 주교를 만나 역점 관광시책으로 추진 중인 이 사업의 적극적인 응원을 부탁했다.

남한산성~천진암 광주순례길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남한산성과 세계 최초 천주교회의 자생적 발상지라 불리는 천진암 성지를 잇는 총연장 121.15㎞, 7개 코스의 역사문화관광벨트로 조성되는 길이다.

신 시장은 지난해 12월 천진암 성지 방문을 시작으로 남한산성 순교성지 등 광주시 지역 내 10개 성당을 방문했다.

또 정세균 국무총리 등 주요 인사를 만나 광주순례길 조성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올해 1월 일부 사업 구간에 대해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현재 경기도 정책 공모사업(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1, 경기FIRST) 출품 준비 중으로 국·도비 확보 등 다각적인 재원확보를 통해 올해 착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신동헌 시장은 “이번 천주교 수원교구 방문으로 사업추진의 당위성을 피력해 천주교인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응원이 기대된다”며 “공모사업에 대한 세심한 준비와 관련 기관 및 단체에 적극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수원교구장 이용훈 마티아 주교는 “광주순례길 조성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