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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사경 '가정의 달' 외식 프랜차이즈 집중 점검

등록 2021.03.30 09: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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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7~16일 외식 프랜차이즈 등 대형 음식점 360곳 대상

유통기한 경과·원산지 거짓표시·식재료 보관기준 위반여부 등

경기도 특사경 단속현장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도 특사경 단속현장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박상욱 기자 = 경기도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외식 프랜차이즈 등 대형 음식점을 집중 수사한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 특별사법경찰단은 다음달 7일부터 16일까지 영업장 면적 150㎡ 이상인 대형 음식점 360곳을 중점 점검한다.

주요 수사 대상은 유통기한 경과 식재료 사용, 원산지 거짓표시, 냉장·냉동 보관기준 위반, 남은 음식 재사용 행위 등이다.

유통기한이 경과한 식재료를 사용하거나 '폐기용' 표시 없이 보관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는 경우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경기도 특사경 단속현장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도 특사경 단속현장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도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영세 음식점은 수사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인치권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중국산 김치 위생 논란으로 원산지를 속이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를 판매할 수도 있는 만큼 먹거리로 장난치는 일이 없도록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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