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인피니트 장동우·이성열, 울림 떠난다…"팀은 지속"

등록 2021.03.31 08:45:2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인피니트 이성열(왼쪽부터), 이성종, 장동우, 엘, 남우현. 김성규가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린 6인조 그룹 '인피니트' 정규 3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마치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인피니트(INFINITE) 새 앨범 'TOP SEED'는 1년 4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이자, 2014년 5월 정규 'Season 2' 이후 3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정규앨범이다. 2018.01.08.pak7130@newsis.com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인피니트 이성열(왼쪽부터), 이성종, 장동우, 엘, 남우현. 김성규가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린 6인조 그룹 '인피니트' 정규 3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마치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인피니트(INFINITE) 새 앨범 'TOP SEED'는 1년 4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이자, 2014년 5월 정규 'Season 2' 이후 3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정규앨범이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인피니트' 멤버 장동우와 이성열이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울림은 31일 "지난 11년간 함께해 온 인피니트 멤버 장동우, 이성열이 이번 달을 끝으로 당사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최근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두 사람과 오랜 대화와 논의 끝에 재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협의했다"면서 "그동안 장동우, 이성열의 음악과 활동에 아낌없는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팬분들께 감사드리며, 새로운 시작을 앞둔 두 사람의 앞날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2010년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다시 돌아와'로 데뷔한 인피니트는 2세대 아이돌 그룹 대표주자 중 한 팀이었다. '내꺼하자', '파라다이스'(Paradise), '추격자' 등의 히트곡을 내며 한 때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누렸다.

7인조로 출발했으나 지난 2017년 전 멤버 호야가 탈퇴하며 6인조로 재편됐다. 지난 2019년에는 엘이 전속계약 만료 후 울림을 떠났다. 당시 팀 해체는 아니라고 인피니트 측은 선을 그었으나 2018년 정규 3집 '톱 시드(TOP SEED)' 이후 완전체 활동은 하지 않고 있다.

앞서 인피니트 리더인 김성규도 지난 29일 싱글 '원트 포겟 유(Won't Forget You)' 발매를 끝으로 울림과 작별했다. 곧바로 장동우와 이성열도 울림을 떠나면서 인피니트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최근 김성규는 울림은 떠나지만 팀은 지속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국내 최장수 그룹 '신화'와 'god'는 멤버들이 소속사가 달라도 종종 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