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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강다니엘·김재환·윤지성, 나란히 새 앨범

등록 2021.04.01 14: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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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커넥트 엔터테인먼트)

강다니엘(커넥트 엔터테인먼트)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신드롬을 일으켰던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김재환·윤지성이 나란히 새 앨범을 발매한다.

1일 커넥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강다니엘은 오는 13일 새 앨범 '옐로(YELLOW)'를 발매한다. 지난 2월 발표한 싱글 '파라노이아(PARANOIA)'를 포함한 다섯 트랙으로 채워진다. '컬러(COLOR)'라는 큰 테마 아래, 연재되고 있는 강다니엘의 세번째 미니앨범이다.

강다니엘이 모든 곡의 작사를 책임졌다. 타이틀곡 '안티도트(Antidote)를 비롯해 '디지털' '미스언더스투드' '세이브 유'까지 강다니엘의 이름이 크레디트에 올랐다. 커넥트는 "그동안 쉽게 표현하지 못했던 속내를 트랙별 메시지에 은유적으로 담았다"고 소개했다.

강다니엘은 "많은 의미를 담은 앨범이라서 작업하면서도 흥미로웠다. 내 깊숙한 이야기로 시작되고 채워졌지만, 누구나 겪었던 이야기일 수 있다. 처음엔 생소했다가 점점 빠져나올 수 없는 마력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재환은 오는 7일 미니 3집 '체인지(Change)'를 공개한다. 지난 2019년 12월 발매한 미니 2집 '모먼트' 이후 1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서울=뉴시스]가수 김재환이 오는 4월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사진=스윙엔터테인먼트 제공) 2021.03.2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가수 김재환이 오는 4월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사진=스윙엔터테인먼트 제공) 2021.03.20. [email protected]

김재환 역시 지금까지 자신이 발표한 곡들의 작사, 작곡에 참여해왔다. 소속사 스윙 엔터테인먼트는 "그간 음악 내공을 탄탄히 쌓아온 만큼, 이번 앨범 또한 자신만의 색깔을 담아 더욱 성장한 아티스트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찾지 않을게'다. 이날 "너 어디에서 뭘 하든 이제 찾지 않을게"라는 가사를 슬픔에 젖은 목소리로 소화한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윤지성은 오는 15일 두 번째 미니앨범 '템퍼러처 오브 러브(Temperature of Love)'를 선보인다. 지난 2019년 5월 발표한 싱글 '동,화(冬,花)' 이후 2년 만의 컴백이다.

지난해 12월 전역한 윤지성은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을 해왔다.

[서울=뉴시스]사진=윤지성 인스타그램. 2021.02.1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사진=윤지성 인스타그램. 2021.02.11 [email protected]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는 "그동안 따스한 감성과 부드러운 음색을 선보인 윤지성이 이번 앨범을 통해 새로운 목소리를 들려줄 것"이라고 예고했다.

워너원은 K팝 역사에 짧지만 굵은 획을 남긴 프로젝트 그룹으로 통한다. 2017년 가요계뿐 아니라 사회 전반에 신드롬을 일으킨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의 보이밴드 결성 프로젝트 '프로듀스 101'을 통해 만들어졌다.

센터 강다니엘을 비롯해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 등 소속사가 다른 11명으로 구성됐다.

서바이벌을 통해 뭉친 이 팀은 새로운 아이돌 그룹 형태를 만들었다는 평을 듣고 막강한 팬덤을 구축했다. 2018년 12월31일 공식 해체하고 이듬해 1월 마지막 단독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팀 활동을 끝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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