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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예술발전소서 만나는 앙상블 공연 '비욘드 더 이스트'

등록 2021.04.14 21:4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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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대구예술발전소 수창홀

국악 함께 즐길 수 있는 퓨전 무대

앙상블 비욘드 *재판매 및 DB 금지

앙상블 비욘드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은혜 기자 = 대구예술발전소는 오는 17일 앙상블 비욘드의 '비욘드 더 이스트(Beyond the East)'로 수창홀 공연 프로그램의 막을 연다.

올해 수창홀 공연 프로그램은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선정한 6개 공연예술팀으로 구성했다.

첫 무대를 맡은 앙상블 비욘드는 라틴, 재즈,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를 자신들만의 색깔로 재해석하며 관객들과 소통하는 팀이다.

이들은 이번 콘서트에서 국악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퓨전 공연을 선사한다.

판소리 구다영, 대금 허정민, 국악타악 최수정은 앙상블 비욘드와 함께 대중적 레퍼토리와 새로운 창작곡을 두루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17일 오후 2시와 4시 수창홀에서 열린다. 공연장에 올 수 없는 관객을 위해 대구문화재단·대구예술발전소 유튜브 채널에서도 생중계한다.

좌석은 총 33석이다. 전화 예약이 어려운 노약자와 장애인을 위해 현장 입장 8석을 마련했다.

나머지 25석은 전화로 예약한 이들만 이용할 수 있다.

대구예술발전소 임상우 감독은 "2021년에는 공연예술계 활동이 새로운 활력을 찾았으면 한다.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하는 올해 수창홀 공연을 통해 관객들이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느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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